[목포의료원]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평가 ‘우수기관’

취약계층 무료검진,만성질환관리사업 등 높은 평가

2012-08-09     정거배 기자
목포시의료원이 ‘2011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목포의료원이 지역사회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93개 공공의료기관 중 151개 공공병원에서 제출한 201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시 일반진료, 특수질환, 노인병원 등 각 유형별 전문가로 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검증과정을 거쳤다.

평가위원회는 목포의료원이 지난 한해동안 저소득층,경로당 등 취약계층 무료검진을 비롯해 당뇨·고혈압환자 대상 만성질환관리사업,무료안저검사와 신안・함평・진도 등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진료를 실시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혈압,당뇨병 등 예방수칙을 위한 시민보건 교육사업 등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목포시 의료원은 올해 7월 보건복지부가 전국 39곳의 지역거점공공병원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합리적 운영,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사회적 책임등 4가지 영역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공공보건프로그램 사업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만성질환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