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주취폭력범 구속영장 신청

공무집행방해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전과 25범

2012-07-24     박광해 기자
공무집행방해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전과 25범의 주취폭력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도경찰은 사는곳이 일정하지 않은 ㅂ 모씨<54>를 상습폭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ㅂ 씨는 지난 24일 진도읍 남동리 모식당에서 2차례에 걸쳐 술에
취해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ㅂ 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전과 25범으로 모 식당 외에
진도읍내 다른 식당에서도 무단 침입해 함부로 술을 꺼내 마시는 등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ㅂ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온갖 욕설로 모욕한 혐의까지
받고 있어 경찰에서 추진중인 5대폭력 척결 차원에서 서민을 상대로 한 주취폭력
피해자가 더 있는지 여죄를 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