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다문화가구 실태조사
오는 31일까지,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2012-07-13 인터넷전남뉴스
이번 조사는 목포사무소 관내 전체 다문화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일부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계속한다.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는 조사 대상가구 중 한국어에 익숙하지 못한 조사대상자를 위해 중국어 등 9개국어로 표기된 조사표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또 조사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경우 다누리 콜센터(080-200-5432)로부터 통역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가족구성과 취업상황,경제 수준,결혼 생활,자녀양육,건강 및 보건의료 등 다문화 가족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 손은락 소장은 “이번 조사목적은 다문가족의 실태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결과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특성별 맞춤형 정책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