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국회 국토해양위원장에 배정
박지원-법사위,황주홍.김영록-농림수산위
2012-07-08 인터넷전남뉴스
민주통합당이 5일 소속 의원들에 대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배정한 결과 3선의 주승용 의원이 광주전남 출신으로 유일하게 국토해양위원장에 배정됐다.
이윤석 의원도 주 의원과 함께 국토위 간사로 배정을 받았다.
또 전남 출신 중 초선 의원인 김승남,황주홍 의원과 재선의 배기운 김영록 의원은 농림수산식품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박지원 대표는 법사위. 정보위, 이낙연 의원은 기획재정위, 김성곤 의원은 외통위, 순천 출신 비례대표인 김광진 의원은 국방위에, 우윤근 의원은 지경위에 각각 포진했다.
광주출신 중 강기정 최고위원은 정무위에, 김동철 의원은 지식경제위, 장병완 의원은 문방위, 이용섭 박혜자 의원은 교과위, 임내현 의원은 국토해양위로 각각 배정을 받았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소속 의원 상임위 배정 원칙에 대해 “12월 대선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를 기본으로 소속 상임위원장의 유무, 의원 전문성, 여성할당, 국회의원 부재지역(강원도, 대구, 경북)지원, 지역적 특성(농산어촌 등), 본인 희망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소속 박주선 의원은 행안위와 문방위, 외통위를 각각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교섭단체에 소속하지 않음에 따라 국회의장의 전권으로 상임위를 배정 받는다.
통합진보당 소속 오병윤 의원은 국토해양위에,김선동 의원은 법사위에 각각 당내에서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