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강진청자문화제 내년 최우수 대표축제로 선정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 우수축제로 선정, 진도 신비의 바닷길 유망축제로

2006-12-22     강성호 기자
문화관광부는 내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강진청자문황허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을 각각 최우수와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강진청자문화제의 경우 6년째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남도음식문화큰잔치도 지역 이미지 구축과 다양한 음식관련 체험프로그램, 외국인 유치실적 등에서 인정받아 우수축제로 승격됐다.

또 함평나비대축제도 3년 연속 우수축제로,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2007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전국 52개의 문화관광축제 중 최우수 1,우수 2,유망 1, 예비 3개는 보성 다향제,무안 백련대축제,담양 대나무축제 등 모두 7개가 선정됐고 지원액으로는 전국 35억 중 5억원으로 14. 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올해년 개최된 지역축제를 평가해 함평나비축제,강진 청자문화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담양 대나무축제,무안 백련대축제, 보성 다향제, 영광 법성포단오제를 2007년 문화관광 축제 대상으로 문화관광부에 추천한 바 있다.

문화관광부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능성,축제기획의 전문성 확보,주최기관의 축제 육성의지, 축제기반시설,축제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효과,지역문화 보존 및 계승,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 등 구체적인 평가를 통해 내년 대표축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