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업인상 수상자 확정
해남군 농정심의회에서 심의 결정
2006-12-21 박광해 기자
해남군은 13일 농정심의회를 열어 3개 농업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3명의 농업인을 올해의
농업인상 수상자로 확정했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분야애서 지현수씨<38,문내면 서상리>
농산물유통분야에 화원농업협동조합 김치가공공장<화원면 영호리>
축산분야에 임형일씨<52,계곡면 장소리>가 각각 선정됐다
지현수씨는 친환경 흑미 등 기능성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고 친환경 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한 소비자와 직거래로
생산비를 절감 시켰다
화원농협 김치공장은 절임류 3천톤,김치류 1천톤 등
연간 4천500톤의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시장 형성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임형일씨는 최신식 착유시설과 TMR 배합기를 도입해
첨단 기술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각 분야별 수상자로 선정 됐다
해남군은 2001년부터 해남군 농업인상을 제정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해온 농업인을 수상자로 시상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해남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