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저소득층 고교생 학교급식비 지원
장애우,국가유공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 532명
2012-06-25 정거배 기자
목포시에 따르면 학교급식비 지원대상은 장애우,국가유공자,차상위 등 취약계층 자녀 고등학생 532명으로 1인당 46만원씩 총 2억4천5백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이번 급식비 지원은 교육청의 국민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대상 선정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의 심사․추천을 거쳐 추가로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건강한 인재육성을 위해 현재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고등학교를 2014년 이후에는 유치원․교육시설까지 단계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식재료 공급관리를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곡류,야채류,과일류 등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목포시는 설명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은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한 가장 중차대한 일이다” 며 “학생들이 맘 놓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