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폐선부지 웰빙공원 편의시설 확충

화장실 6곳 신축 계획,시민 휴식공간 자리매김

2012-06-12     정거배 기자


목포시가 철도 폐선부지를 웰빙공원으로 조성한 가운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시는 폐선 웰빙공원이 운동뿐 아니라 지역예술단체들이 각종 공연행사를 하는 등 이용시민들이 갈수록 늘어 최근 화장실을 신축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웰빙공원 내 화장실을 총 6곳에 건축하기로 하고 이미 버스터미널 앞과 한국병원 구간에 2개동을 신축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청호공원과 동목포공원에 냉난방기 기능을 갖추고 세련된 디자인을 조성한 공중화장실을 2곳을 신축 완료했다.

또 이로동 라이프아파트 앞에 화장실과 다목적 운동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2014년까지 석현공원에 화장실을 추가로 신축할 계획이다.

목포시가 추진 중인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사업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오는 2014년까지 연동광장~임성리역 앞까지 총6.2km 구간 총265억원을 투입해 청호・동목포・송림・이로공원 등 현재 4.8km를 조성 77.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