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

세라믹, 대양산업단지, 고하도 유원지, 북항지구 관광특구

2012-06-03     정거배 기자


목포시 세라믹산단과 고하도 유원지조성 사업 등이 국토해양부 주관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세제혜택을 받게 됐다.

목포시가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세라믹 일반산업단지,대양 일반산업단지, 고하도 유원지, 북항지구 관광특구 등 4개 사업이 해당된다.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소득세 등 국세는 3년 동안 100%, 다음 2년 동안은 50%를 감면받고,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는 15년간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6월 중에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된 4개 사업에 대해 투자촉진지구 지정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따라서 목포 세라믹 및 대양 일반산업단지의 투자유치가 활기를 띄게 되고 고하도 유원지와 북항지구 관광특구 개발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목포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국토해양부는 목포를 비롯한 신안, 무안 등 6개 시・군을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했다.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은 낙후지역과 그 인접 시・군을 광역적으로 연계하여 종합적,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으로 각종 지원을 통한 민간인 자본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수립된 계획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