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업무협약
신안다도해 연구센터 설립 등 프로젝트 개발
2012-05-20 정거배 기자
신안군과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지난 18일 섬 문화연구와 정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가장 많은 섬과 다도해 해역을 보유한 지자체와 국내 유일의 도서해양 전문연구기관과의 협약이 맺은으로써 관학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천사섬 신안을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과 군정발전에 필요한 도서정책을 기획하고 공동 추진하게 됐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신안다도해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섬 문화연구와 다도해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 다양한 정책개발을 하게 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유네스코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학술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 신안군지 편찬사업과 신안 무인도서 실태조사사업,신안 도서문화유산 지표조사, 자원화방안 연구 등 연구활동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