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문화공간으로 각광
4,8km 웰빙공원 조성, 화장실,운동시설 갖춰
2012-05-08 정거배 기자
목포시가 호남선 도심철도이설로 생긴 철도폐선부지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 휴식공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연동광장~옥암동 임성역 앞 총6.2km의 폐선구간을 웰빙공원으로 조성 완료하기로 하고 현재 연동광장~터미널 앞까지 4,8km 웰빙공원을 조성하는 등 현재 77.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목포시는 잔여구간인 석현 웰빙공원 등 1.4km 구간은 오는 2014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올해초에는 청호,동목포공원에 현대식화장실 2동 확충하는 등 이로동 라이프아파드 앞에 화장실 1동을 신축한데 이어 다목적운동 공간조성을 위해 토지매입을 마쳤다.
이와함께 이미 조성된 구간에 대해서도 시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확충,다목적운동 공간조성,조경수 보강, 장애우 및 노령층을 위한 경사구간 난간시설 보강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철도폐선부지를 웰빙공간으로 조성함에 따라 시민들의 휴식과 운동장소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창작 활동의 무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