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의원, 강품피해에 대한 조속한 정부대책 촉구
2012-04-09 박광해 기자
대해 정부의 지원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의원은 4월 6일 현재 전남도 재해대책본부가 잠정집계한 강풍피해 현황은 57억원
이라고 밝히고,현장파악이 안된 곳 등을 감안 하면 피해액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남지역의 강풍피해 잠정피해액이 20억4천만원으로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남지역 잠정 피해현황은 인명피해 사망 1명을 비롯해 북평 소재 천사농장의 비닐
하우스 182동 피해, 인삼재배시설 9개소 등 농업부분 10억 7천만원, 김양식시설
피해가 3,726책 8억7천만원,전복가두리 피해가 60칸 등 수산피해가 8억 7천만원 등
총 피해액이 20억 4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의 경우도 김, 톳, 다시마 등 수산피해가 3억5천만원 등 총 피해액이 4억1천
만원, 완도군은 수산피해 2억원, 농업부분 1억원 등 총 피해액이 4억2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영록의원은 이번 강풍피해로 인해 상심에 잠겨있을 농어업인들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정부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록의원은 이번 강풍으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원예작물 등 농업시설물 피해와
높은 파도로 양식시설, 선박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나 농어민들의 주장과
지자체 조사내용이 다를 수 있어, 정부는 면밀한 조사를 통해 농어업인에 대한 피해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