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농어민단체 김영록 후보 지지 선언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2012-04-06     박광해 기자
국내 농업인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10여개 농어민단체가
4.11 총선 해남,진도,완도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김영록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FTA 저지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데 깊이 감사한다”며 농어업을 살리고
농어업의 근본적인 희생을 위한 가장 적합한 사람이 김영록 후보라고 생각해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 함께 한 농어민단체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전국농업기술자협회,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한국낙농육우협회,한국
토종닭협회,한국계육협회,한국종축개량협회,한국농수식품CEO연합회,전국약용작물
품목대표 총연합회 등이다.

한국 농업경영인연합회를 비롯 10여개 농어민단체는 김영록후보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국회에서 쌀직불금 추가지급과 농지법 개정으로 간척농지 임대기간 연장과
농어업용면세유 공급품목 확대,쌀 목표가격 인상 등을 입법과 의정활동을 통해
달성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농어민단체에서 농어민의 대변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영록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헌법에 보장하고 있는 스위스와 같이 직접지불금을 대폭
확대하고,현행 3%인 정부정책금리를 1%대로 인하해 농어가부채부담을 줄이고
농어업 경쟁력을 높혀, 밭 직불금 지급대상 품목을 주요 밭작물로 확대하는 등의
농업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