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록 후보 지역 가르기 한 후보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주장

2012-04-06     박광해 기자



무소속 민병록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 해남신문사주관 국회의원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윤재갑 후보는“본인의 선거운동원이 완도 모 식당에서 판매거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완도출신 김영록 후보와 이영호 후보는 해남에서 이런 일을 당하지 않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민후보는“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길 바랬으나,6일 확인한 결과 윤 후보가 주장한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아무리 선거판이라도 이러한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완도와
해남주민들의 민심을 갈라놓을 수 있는 엄청난 사항을 확인 절차도 없이 공개석상에서 발언한 것은 해남 완도 진도 지역의 민심을 아우러야할 국회의원으로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이렇게 지역의 민심을 갈라놓을 수 있는 내용을 선거전에 악용하고 있는
윤재갑 후보는 완도 해남군민 앞에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후보에서 자진 사퇴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윤재갑 후보는 지역민의 염원인 무소속 단일화가 잘 이뤄지고 있었으나, 윤재갑
후보가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후보단일화 약속을 저버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바람에 해남지역의 무소속 단일화를 방해한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최근 실체도 없는 유령단체에서 군민후보로 추대했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해남의 민심을 분열시키는 작태”라며 선거로 인해 민심을 분열시키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