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부재자 투표 대상자 4만6천112명 확정
전남선관위, 4월2일까지 투표용지 발송 4월5일-6일 부재자 투표
2012-04-01 박광해 기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부재자투표
대상자 수는 전남지역이 4만6천11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결과 등재된 선거인수(1,525,687)의 3.0%에 해당된다,지난
제5회 지방선거 때의 56,973명보다 10,861명이 줄었다, 제18대 국선의 44,015명
보다는 2,097명이 늘어난 수치다.
확정된 부재자투표 대상자 중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사람은 38,633명,
요양원이나 병원 또는 집 등 머무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 7,479명이다,
신분별로 보면 군인/경찰공무원이 전체의 48.1%인 22,157명,일반인이 18,652명,
선거관리종사자가 5,303명으로 나타났다.
부재자투표용지는 관할 선관위에서 4월2일까지 부재자투표안내문과 후보자가 제출
한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부재자투표소 투표 대상자는 투표용지를 갖고 4월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부재자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대표전화 1390번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재자투표소의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부재자투표소에
오기 전에 미리 기표한 투표용지는 무효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부재자투표용지에 볼펜 등 필기구로
기표한 후 봉투에 넣어 선거당일인 4월11일 오후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전남선관위는 부재자투표용지를 가로채 대리투표를 하는 행위 등 거소투표와 관련한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