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후보 지지 선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012-03-30 박광해 기자
이름으로 4.11 총선 전남 해남,진도,완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영록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30일 오전 김영록 후보의 해남선거사무소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김성응
중앙회장을 비롯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지지 선언식이 열렸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한미FTA 저지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데 깊이 감사한다”며 농어업을
살리고 농어업의 근본적인 희생을 위한 가장 적합한 사람이 김영록후보라고 생각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김영록후보에 대해 지난 4년동안 국회에서 쌀직불금
추가지급과 농지법 개정으로 간척농지 임대기간 연장과 농어업용 면세유 공급품목
확대, 쌀목표가격 인상 등을 입법과 의정활동을 통해 달성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낙농가,인삼농가, 엽연초농가의 수매가 인상으로 오랜 숙원을 해결한 점에
대해서도 호의를 나타냈다.
김영록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헌법에 보장하고 있는 스위스와
같이 직접지불금을 대폭 확대, 현행 3%인 정부정책 금리를 1%대로 인하해 농어가
부채부담을 줄이고 농어업 경쟁력을 높혀,밭직불금 지급대상 품목을 주요 밭작물로
확대하는 등의 농업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1970년에 전국농촌지도자 중앙회이름의 전국조직으로
출범한 이후, 농업, 농촌, 근대화의 과정 속에서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
으로 과학영농의 보급과 실천에 앞장서왔다
또 농촌 청소년과 농업인 후계자의 지도육성과 농업정보화 추진등에 역량을 집중
하며 국가발전과 농업농촌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온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