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민병록,민주통합당 경선결과에 대한 입장 밝혀

해남 유력 후보들 고배 마셨다

2012-03-15     정은동 기자



무소속 민명록 해남 완도 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실시한 민주통합당 경선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민 후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민주통합당 해남. 완도. 진도 지역 경선이
어제 마무리 됐다면서“결과적으로 해남의 유력후보들이 모두 고배를 마셨다지만
우리지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박광온, 윤재갑 두
후보의 치열했던 싸움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우리군민은 오랫동안 염원하고,갈구했던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고,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할 신성하고 위대한 의무가 우리지역 무소속 후보들에게
주어졌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자신은 지난번에 이미 우리지역 다른 후보에게 기회를 주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고, 더 나아가 우리지역 후보가 공천이 되면 기꺼이 후보사퇴도
고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면서“이러한 선언이 일부 유권자들에게 불출마한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켜 지지율 하락이라는 엄청난 희생을 불러 일으켰고,자신은 그
불이익을 감내 하면서까지 오늘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이제 그 희생정신을 기회와 봉사의 정신으로 바꾸고자 한다.”면서
“우리지역 모든 군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ㅡ해남 완도 진도 국회의원선거 민병록 예비후보 주요 공약 발표ㅡ

민병록 해남 완도 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인물이 다르다! 희망이 샘솟는다! 는 슬로건을 내건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하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민 후보의 주요 공약은 농/어촌의 노인,장애인,다문화, 여성 등의 실질적 지원에 되는 복지분야,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분야,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경제분야, 농·축·수산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향상에 직결된 농·축·수산분야 공약 66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에는 ▲기초노임연금 급여대상 확대와 급여비인상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 대상자 확대실시 ▲ 장애인 자활종합센터 건립 ▲다문화패밀리센터 건립▲ 두륜산 국립공원 지정과 서산대사 성역화 사업 추진 ▲ 슬로우시티 확대 육성 ▲ 진도 조도권 관광지 집중 개발 등을 약속했다.

또▲ 목포~해남~완도~제주간 해저터널고속철 추진으로 관광객 2,000만 유치 ▲J-프로젝트사업 조기 활성화 방안 마련 ▲ 서해안고속도로 기점 땅끝 연장 추진 ▲ 지역 벤처농어업인 200인 육성 ▲ 농·축·수산업 및 자영업의 정책금리 1%추진 ▲ 원금을 탕감한 농어가부채탕감특별법 제정 추진 ▲ 농·수산 피해 보전 직불제 요건 완화 추진 ▲ 해양수산부 부활 추진 ▲ FTA 피해 농·어민을 위한 무역이익환수금제 추진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민 후보는 “시민사회운동과 경제활동을 한 경험을 살려 우선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 그리고 농어업인,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복지 혜택으로 우리
농·어촌이 도시 못지않게 잘사는 고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