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토요일 지역아동센터 18곳 정상 운영

주 5일수업 실시로 저소득가정 아동 위해

2012-03-08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보호를 위한 관내 18곳의 지역아동센터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목포시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토요일에도 부모가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목포시는 현재 4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방과 후 학습을 비롯해 문화활동,교양교육, 급식제공에 이르기까지 통합적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아동복지교사파견,운영비와 간식비 등 활성화를 위해 연간 2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5일 수업에 따른 18곳의 지역아동센터를 토요일에도 운영하게 돼 6천400여만원의 운영비가 추가로 투입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