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 송공산 습지 체계적 개발
식충식물 서식지 보호목재 설치
2006-11-29 인터넷전남뉴스
이를 위해 목재 보호책과 관람대를 설치하는 등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압해도 송공산 습지는 신안군이 지난 2004년 산림청 산림경영 모델 숲 제안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전남대학교의 기본 계획 용역과 산림청의 국비를 지원받아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공산에는 땅귀개,이삭귀개, 끈끈이 주걱 등 희귀식물들이 한 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신안군은 희귀 식물군 보호와 자연관찰 학습차원에서 목포대학교 양효식교수의 자문을 받아 면적 1.5ha에 습지보호 울타리428m, 데크144m, 관찰데크 4개소를 설치 완료하여 탐방객들에게 희귀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신안군은 압해면 송공산 일대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도서 웰빙숲」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화목류 군락지 23.7ha와 개나리 꽃길 7.0km, 탐방로개설·보수 6.5km등 사업을 마무리했다.
◦ 또한, 2007년에는 후박, 황칠, 가시나무등 난대림 군락지 조성과 자귀나무 군락지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송공산을 자연 친화적 해안생태 공원으로 조성 관광자원화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