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의원 엽연초생산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엽연초 수매가 10% 인상시킨 공로
2012-02-21 박광해 기자
정기총회에서 이해권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엽연초 수매가 인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해권 회장은 김영록의원이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 질의와 증인
신문을 통해 물가인상율에도 못미치는 수매가인상율을 10%나 인상시키는데 지대한
공로를 했다며 수매가인상으로 인해 잎담배 경작농가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엽연초는 지난 70~80년대 최고의 농가소득작목이었으나 2002년 시장
개방화이후 외국산담배와 값싼 수입산원료증가로 인해 연엽초생산농가가 존립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히고 “KT&G와 외국계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국산 엽연초
수매를 확대하도록 제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엽연초생산조합의 노력으로 인해 지난해 엽연초수매가 10% 인상,정부지원
기자재 지원금의 생산원가 반영, 재배면적 5천400ha 유지, 잎담배 구매계획 예고제
3단위 시행 등이 확정돼엽연초생산농가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