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가공 공장 농업용 전기 유지해야

박광온 예비후보 밝혀

2012-02-14     정은동 기자
박광온 민주통합당 해남ㆍ완도ㆍ진도 예비후보는 14일 어민 간담회를 통해“정부는
3월부터 김 가공공장에서 사용하는 농업용 전기를 단가가 비싼 산업용으로 전환
한다는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정부가 그 동안 김 건조 생산비 절감을 위해 유류 시설을 전기 시설로
교체하는 정책을 펴왔으나 돌연,농업용보다 비싼 산업용으로 전기공급체계를 바꾸는
것은 정부만 믿고 시설에 투자한 어민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준 것이다”며
“한전은 3월로 예정한 김 가공공장 산업용 전기 전환 방침을 즉시 철회하고 현행
농업용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