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년 문예진흥기금 신청받아
내달 20일까지 시군 문화예술과 접수해야
2006-11-22 강성호 기자
전남도에 따르면 내년에 총8억2천500만원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시군 문화예술과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또 도 단위 문화예술단체는 전남도 문화예술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무용 등 문화예술분야의 창작, 공연 전시활동을 비롯해 국악, 민속 등 전통문화의 보존계승 및 전수활동과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여건 조성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전남도와 직접 관련이 있는 문화예술 법인.단체.개인이나, 지속적인 창작.공연.전시.연구 등 활동실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남도 문화예술과 및 각 시군 문화예술담당과, 전남도인터넷홈페이지(www.jeonnam.go.kr)에서 안내서와 함께 다운 받을 수 있다.
지원결정은 2007 문예진흥기금 지원신청서 원본 1부와 기타 심의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첨부해 신청할 경우, 내년 2월 도 문예진흥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
내년부터 달라진 점은 시군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개인은 반드시 주소지 시군에 지원신청서를 접수해야 하고, 시군에서는 접수한 신청서를 검토한 후 의견서와 함께 전남도에 제출하게 된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483건에 8억3천만원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