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톳" 출하
2012-01-26 정 오 류
26일 추위가 풀린 완도 신지면 동고리 선착장에서 수확한 톳
출하에 여념이 없다.
올해 들어 첫 수확하는 톳은 김, 매생이와 함께 완도의 겨울철
해조류로 유명하다.
톳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톳에 포함돼 있는 철분은 시금치의 3~4배나 높아 빈혈증세에 있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효과가 탁월하다.
현재 생산되는 톳은 가장 부드러워서 끓는 물에 살짝 담가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가장 맛이 있다.
톳은 1~5월까지 생산되는데 생톳 1kg당 2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