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땅끝에서 축구국가대표선수 꿈을 키운다
총 9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
2006-11-20 박광해 기자
힘겨루기가 펼쳐질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재 활성화를 일구는 해남군에서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6일까지 11일동안 한국고교축구연맹
상비군선발,해외파견선수 선발대회가 개최 된다
전국에서 50여개 고교가 참여하게될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고교축구대회로 해남우슬경기장과 축구전용
구장에서 총 9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상비군 90명이 선발되며,이중 20여명이
각 포지션별 해외파견선수로 선발되는 등 2007년도 고교축구 대표
선수로 육성되는 만큼 참가선수와 학부모는 물론 축구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 꿈나무들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 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남에서는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탁구대회와 대학부 축구
연맹전을 연이어 성공개최하며 군 이미지 홍보는 물론 20억 상당의
지역경제 효과를 발휘 했다는 것,
해남군은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우슬경기장
주변공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는것은 물론 축구대회 참가학교와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갖추며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