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 어업공동체 육성으로 잘사는 어촌계를
해남 남성어촌계 전국 우수공동체 선정,1억원 지원
2006-11-17 박광해 기자
자율관리 어업공동체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지원
사업은 어업인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조성할수 있도록 한것인데 2002년 하마 공동체를 시작으로
4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이들 공동체에서는 어업인 스스로 자율관리 규약을 재정해
불법어업 근절과 어장관리 생산,판매 등을 어업인들이 자율적인
참여로 성과를 올리고 있는데 올해는 북평 남성 어촌계가
전국 평가에서 2006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북평 남성어촌계는 1억원을 지원받아 전복가두리 시설,
전복종패 방류 등의 사업을 금년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처럼 해남군 관내 57개 어촌계를 자율관리 어업공동체로 확대해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로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