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결혼 이주여성 사회적응교육 호응

한국무용과 가족간 대화법 등

2006-11-17     정오류
해남군여성회관은 농어촌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우리문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주여성 교육프로그램은 10월과 11월 12월 3개월 동안 화산과
송지,북평,황산 등 4개면에서 주2회 한국무용을 비롯한 가족간
대회법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강생들의 여건에 맞춰 야간수업을
진행하며 참여율을 높혀가고 있다

특히 서로 문화가 다른 이주여성들과 가족간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가족교육 전문강사를 섭외해 부부간 의사소통과 우리문화
교육을 실시하며 사회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 시켜 나가고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는 가족이 늘어나면서 서로간에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 내년에도
농어촌결혼 이주가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해남군여성회관<536ㅡ35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