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동계전지훈련선수단 이용 음식점에 해남 쌀 지원

타 시군 음식점 이용하는 선수단과 업체 등은 제외

2012-01-10     정은동 기자



해남군은 음식가격 조정에 따른 불친절과 불편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스포츠
동계전지훈련차 해남을 찾는 선수단이 이용하는 음식점에 한정해 해남 쌀을
지원한다.

지원은 올 1월 ~ 2월까지(2개월간) 각종 스포츠 초, 중, 고, 대학, 실업팀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이 해남군의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음식점에서는 추가로
제공하는 공기 밥 1인 1식 125g을 (산정기준:4만원 (20kg)÷125g=250원)기준
으로 지원하게 된다

타 시군 음식점 이용 선수단과 생산업체와 각 생활체육대회,동호회 스포츠
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남군은 올 특수시책사업으로 군비 3천만원을 확보해, 지난 9일 외식업해남군
지부 사무실에서 관내 쌀 생산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2개업체(조양RPC,인수영농
RPC)와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 했다.

이광운 문화관광과장은 쌀 지원 사업이 해남군 음식점의 이미지를 높이고 해남
쌀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산업화와 해남군
평생 쌀 고객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