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한 홍보 방안 토론회 열어

2011-12-29     박광해 기자
국회(2012여수)세계박람회지원특별위원회 "김충조위원장"와"재경여수시향우회
한영래 회장"가 공동주최하는,「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홍보 방안
토론회」가, 27일 오후 국회 의정관 세미나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조위원장과 재경여수시향우회(한영래 회장)를 비롯 주승용
의원, 김성곤의원, 서종표의원, 김소남의원, 최경희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충조위원장은,“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략적
홍보 극대화가 요구된다.”며“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와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홍보활동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홍보소재를 추가로 발굴하고
지역별, 계층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방문객의 관람동기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방안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좌우하며,나아가 여수가 국제적인 해양도시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
의 기회”라고 덧붙혔다

재경여수시향우회 한영래 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대국민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세계박람회 성공개최의 최대 당면과제가 홍보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길성 전남대 교수는,「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홍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에 나선 김준옥 전남대 교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2012년에
개최되는 330여개의 국내외 대형 이벤트 속에,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
할 수 있는 홍보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재호 전문위원(한국관광공사)은,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홍보 전략을 보완하기 위해“감성마케팅을 활용해 시설 중심이 아니라 사람 냄새가
나는 박람회로 구현해야 하고,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이미지는 박람회장의 이미지가
아니라 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라는 도시의 이미지‘여수스러움 찾기’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아 마케팅본부장(한국방문의해위원회)은“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방문의 해 연계 홍보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노일식 관광정책과장(문화체육관광부)은“관람객과 관광객의 입장에서 관심을 유발
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 전략을 세우고, 박람회 자체의 홍보와
박람회 주변관광지 소개와 관광상품 홍보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실제적인 방문과
재방문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 모두“전략적 홍보 극대화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의 실효적 방안이 된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
위원회·여수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의 맞춤형 홍보도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