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군내지방산업단지 지정 승인 마쳐

군내면 녹진리 일대 천400억원 투자 2008년까지 개발

2006-11-10     박광해 기자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일원이 지방산업단지로 지정 승인 됐다

진도군내 지방산업단지는 <주>고려조선에서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산 223번지 일대 684,230평방미터 면적에 총 사업비 1천400억원을 들여 드라이도크,공장,사무동,
부대시설 등을 2006년부터 2008년 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진도군 민자유치 1호인 <주>고려조선은 지난 2005년1월 군내 농공단지 지정승인 이후 기반시설을 확충하던 중 지방산업단지로 지정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2005년 11월
전남도에 지정신청 후 금년 11월1일 승인됐다

진도군은 조선소가 준공돼 정상 가동되면 연간 4/5만톤급 선박 20여척을 건조할수
있고 3천5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8천억원의 매출을 거둘수 있을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 인근 주변 지역이 주거 공간으로 개발되고 교육 문화시설 확충 등 조선 네트워크
신도시로 발전될 전망이며,조선업 관련 토목,정밀기기,장치 등 연관기업의 창업 등으로 생산유발 ,경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덫붙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제 파급 효과로 고용효과 1천890억원,선박 건조 매출액 등
생산,유발효과 1만1천378억원,세액,교부세 등 세수가 83억원이 증대 돼
연간 총 1조3천351억원으로 추정된다는 것,

앞으로 환경평가,주민설명회 등 실시계획 수립 후 최종 승인되면 공사를 착수할
예정으로 군내면 죽전 주민과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지방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