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산 청정햇김 본격 출하
한속에 6천원선에 거래 돼
2006-11-08 정오류
청정해역인 해남에서 생산된 조기산 햇김이 본격 출하 되고 있다
해남지역 어민들은 7천720ha의 바다에 8만3천여책의 김발을
시설해 1천200만속을 생산할 계획인데 현재 생산되고 있는 조기산
잇바디돌김 <일명 곱창김>은 9월에 양식시설 한것이다
평년에 비해 수온이 높고 안개가 잦아 수확량은 다소 감소했지만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김발 관리로 품질은 우수 하다
잇바디돌김은 향과 맛이 뛰어나 예전부터 비싼값에 거래됐으나
최근 수확감소로 인해 속당 평균 6천원에 거래돼 만기산이
생산되는 12월 하순까지는 김값의 강보합세가 예상된다는 것,
일반김과 모무늬돌김은 채묘가 다소 늦어져 해황 악화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을것으로 전망돼 생육상태도 양호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남군은 금년 연안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것으로 예상하고
수온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 김양식 어민들의 철저한 병해
예방과 김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