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교 사업비 올해 미반영된 171억원 추가배정 요청
정종득 시장, 국회방문 421억원 반영해야
2011-11-21 정거배 기자
정종득시장은 이날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갑윤 위원장과 간사인 장윤석 의원,강기정 의원,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인 이정현 의원, 주승용 의원, 박기춘 의원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목포대교 건설 사업비를 당초 정부예산안 250억원 보다 171억원을 추가한 421억원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목포대교 사업비는 올 정부예산에 500억원이 편성됐지만 정부세입 감소로 이 중 329억원만 책정되고 171억원이 배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250억원과 올해 배정되지 못한 171억원을 합한 총 421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한 것.
한편 목포신항 개발 250억원을 비롯해 대양산단 진입도로개설 82억원,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81억원,북항 배후부지 개발 79억원, 목포남항 선박계류시설 70억원,어린이 바다체험 과학관 30억원 등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총 41건 1천375억원의 주요 현안사업예산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