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이력 추적 관리제 본격시행

해남/진도 2006년 9월말 현재 17건 등록

2006-10-13     박광해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출장소<소장 박성기>는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농산물이력 추적 관리제 시행에 들어 갔다

농관원은 안전성 문제 발생시 해당 농산물의 이력을 역추적 해 원인규명 등 신속한
조치를 할수 있는 농산물이력 추적 관리제에 2006년 2월부터 생산단계,유통단계,
판매단계로 구분해 신청을 받아 9월말 현재 17건을 등록 했다

농산물이력추적 관리등록을 희망할 경우에는 등록신청서,이력추적관리품의 해당
단계별 관리계획서 리콜 등 사후관리 계획서를 구비해 농관원에 신청해야 하며
이를 접수한 농관원은 42일 이내에 서류를 검토하고 현지를 심사해 등록여부를
신청인에게 통보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고 있고 국 내외적으로 광우병등 소비자들의 식생활에 대한 위험요소가 많아 불안감을 갖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 제도가 빨리
정착되야 한다는 것,

농관원은 이를 반영하듯 대형판매업소 위주로 농산물이력 추적 관리 등록을 받은
농산물을 납품해 주도록 요구하고 있는 실정 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은 또 지리적표시제도,친환경농산물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농업인들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