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농협 이맑은 김치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받아

황토밭에서 생산된 해남 겨울배추에 국산 천일염 사용

2006-09-29     박광해 기자
해남화원농협 '이 맑은 김치'가 2006년도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수 특산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와 문화관광부,농림부,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개최한
2006 우수특산품전에서 화원농협 이 맑은 김치가 대상을 받았다

해남 화원반도는 전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겨울배추가 생산되는
곳인데 이 배추로 담은 이 맑은 김치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채소를 원료로 김치를 담근다

이 맑은 김치는 자체식품 안전 쎈터를 통해 재료 입고부터
철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영향가 높고 안전한 김치 생산으로
도시민과 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배추 등 재료 세척물도 지하 160m암반수를 사용하고
소금은 2년 이상 묵힌 최상의 국산 천일염만을 사용한다는 것,

화원농협은 1995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절임배추 상용화에
성공했고,2001년iso 9001 인증에 이어 2003년에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화원농협은 곳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HACCP 인증획득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화원농협은 1년에 1만여톤의 배추와 고추 등 체소류를
소비시키고 있는데 이가운데 5천여톤은 김치로 담아 85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