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자녀 행복나들이 동행

완도여성자원봉사회, 장애부모자녀 현장체험 여행 자원봉사

2011-08-11     정 오 류
완도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9일 장애를 갖고있는 부모의 자녀 20여명을 전북임실
치즈교실 체험학습과 일일 어머니 되어주기 등 모처럼 나들이를 다녀와 장애우
자녀에 큰 기쁨을 줬다.


어려운환경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으로 인해 평소 바깥 나들이가 많지 않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즈체험과 나들이를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 항상 함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사업은 완도군 여성자원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 했으며,일일 부모가
돼 소외계층 자녀와 함께하며 치즈만들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거운 하루를 함께했다

완도군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에도 지역내 각종행사와 외딴섬 자원봉사활동 등 관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소외계층 주민들에 큰 위로가 됐다

김순희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각종 행사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완도, 더불어 함께살아가는
완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