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의원, 인재육성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제6대 진도군의회 남은 임기동안 매월5만원후원

2011-08-01     박광해 기자
진도군의회는 제6대 진도군의회 남은 3년동안 매월 5구좌씩(월 5만원)을
(재)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박주현 의장을 비롯 전의원은 지난달 의원 협의를 통해 의정활동비 월정
수당에서 매월 5만원씩을 의원 개인별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이번달부터 기부했다.

이는 남은 임기 3년으로 환산해보면, 의원 개인별로 180만원으로 의원
7명이 총 1천2백6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게 된다.

제6대 의회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군민화합은 물론, 모범적인 의정
운영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의회로 거듭난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청취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외계층과 노약자 등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배려에 중점을 두는 등,지난 5월에는 지역주민의 알거리 충족과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한 군의회 인터넷 실황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단체 등 의회의
의결사항에 관심있는 단체에 큰 호응을 얻는 등 견실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진도군의회 박주현 의장은 “금번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 결정에 전의원이 뜻을
같이 해준데 대해 의원 개개인에게 감사하다”면서 “다양한 군민의 이해와
갈등을 해소해 군민화합에 이바지 하는 한편,여러 군의원과 합심하여 모범적인
민주 의회상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면서 항상 주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6대 진도군의회는 무엇보다도 먼저 생활현장 곳곳에서의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시정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는,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의정이 돼야 한다는 판단아래 진도군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의 빠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의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차원에서 의정비를
2년 연속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