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새 청사 준공식 거행

각급 기관단체장 어업종사자 주민 등 800여명 참석

2006-09-14     박광해 기자
완도해경이 120억원의 예산으로 2004년 3월 착공한
새 청사가 건립돼 9월14일 오후3시 준공식을 거행했다


해양경찰청 이상부 차장과 이영호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등
유관기관장과 어업종사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완도해경 신 청사는 완도읍 군내리 5천260여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연건평 2천422평 규모로 건립됐다

신 청사 지하1층은 사격장과 체력단련실,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지상1층은 혁신경무과와 정보수사과,2층 해상안전과와 전경내무실
3층 서장실,해상치안상황실,대강당으로,4층 해양오염관리과,
5층 전산실,시험실,등이 배치됐고 정문에 민원봉사실이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신청사 준공에 기여한 공이 큰 박관수 경위와
이명환 경장,그리고 김광식 완도읍장,서정학 <주>진명엔지니어링
대표이사,배종근 대진종합건설 이사에게 해경청장 표창을, 김기수
한빛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3명은 감사장을 받았다

박철원 서장은 새 청사 준공을 계기로 해양경찰의 의미는 해양주권
수호와 바다가족의 편안한 삶이란 것을 다시한번 자각 하면서
안전한 서남해 해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