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수 김종식 구희영 부부
세계 부부의 날 군수 부부상 수상
2011-05-17 박광해 기자
김종식 완도군수 부부가 세계 부부의 날을 맞아 '올해의 군수 부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고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가 주관하는 올 세계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군수 부부 중 가장 화목하고 아름다운 부부로 선정돼 군수 부부상을
수상한 것이다.
군수 부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어려움 없이 지역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내조한 아내와 바쁜 공무 중에도 가정 사랑을 일구어 낸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의미가 크다.
김종식 완도군수 내외는 민선3기부터'신 해양시대 희망찬 완도건설’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이루는데 온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검소하고 청렴함을 가정과 생활의 덕목으로 삼고 생활속에서 실천해
가정의 화목을 위해 서로가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온 것이 높이
평가돼 이번 상을 받게됐다는 것.
부부의날 운동은 지난95년 5월21일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사무총장인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으며,0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