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궐선거 10월25일 실시
해남군,진도군지역구 국회의원
2006-08-31 박광해 기자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이정일 전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인해 치러진다
지난 8월24일 대법원은 이정일 국회의원에게 통신비밀보호법위반,주거침입죄를 적용해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대법원의 형 확정판결 통지가 국회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돼 선거실시사유 확정일인 3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보궐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문화를 해치는 위법행위를 보거나 알게 되면 반드시 관계당국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 모든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해남군과 진도군을 위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31일 2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는데 민주당 해남군,
진도군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여명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