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은 지금 봄배추 정식 한창
높은 배추가격에 재배면적 껑충
2011-03-03 정 오 류
우리나라 대표 배추 주산지인 해남의 황토밭에 봄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요즘 정식해 모내기철인 4~5월경 수확하는 봄배추는 완전히 가시지 않은
추위 때문에 터널 재배로 일정기간 가온성을 유지한다.
이 때문에 시설 비용과 인건비는 많이 드는 편이지만 배추 가격 상승이
꺽일 줄 모르는 상황에서 마지기당 70만원선의 높은 가격에 계약 재배
되고 있다.
노지 봄배추 정식은 3월 중순 경부터 본격화 될 예정으로 해남지역 육묘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정도 재배 면적이 늘으면서,
해남 전체적으로 43ha가량이 재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