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민 운동실천율 43,4%

전국의 20,6%에 비해 높아

2006-08-14     박광해 기자
해남군민의 운동실천율이 43,4%로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해남군보건소가 지난 7월말 30세이상주민 500명을
무작위로 표본 추출한 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는 규칙적인 운동실천 여부와 주당 실천횟수,가장
자주하는 운동,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는데 전체 응답자 중 43,4%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주 3회이상 운동을 하는 비율이 29,2%로 전국20,6% 보다
높게 나타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확산된것으로 분석됐다

자주 하는 운동으로는 걷기,등산,헬쓰,구기종목등 순위로 나타났고
운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바빠서가 가장 많았으며 선호하는
운동으로는 수영을 1위로 꼽았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걷기 전용도로,수영장,등 지역사회 환경여건
조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시설중인 우슬체육공원보다
쾌적한 운동실천 여건을 조성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보건소는 운동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는한편 비만아동,
중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운동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