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위생업소 지도점검

2006-08-09     정거배 기자
목포시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주변 위생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보건소는 여객선터미널, 목포역, 시외버스터미널, 북항, 유원지주변 일반음식점 320여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은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바가지요금 징수여부, 손님맞이 친절 접객서비스 제공여부, 위생적 취급 적정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며 현장에서 바로 간이킷트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간이킷트 검사는 보건소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간이킷트 검사 대상은 행주, 도마, 칼, 음용수, 조리원의 손등이며 검사항목은 대장균, 식중독 균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 목포여객선터미널 등에 목포를 찾거나 경유하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 한번 목포를 찾아 온 관광객들은 꼭 다시 목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항상 음식점을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