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열리는 완도 무인도 체험행사

외딴섬 질마도에서 전복,해삼 잡고 금당 8경 구경하자

2006-08-08     박광해 기자
210개의 섬으로 구성된 완도군의 또 다른 체험행사인 무인도
탐사 기행이 오는 9일 완도 금당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완도군은 150여명의 관광객을 선착순 모집해 무인도인 금당도의
질마도에서 전복과 해삼을 잡고 철부선을 이용한 금당8경 투어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금당면의 부속 도서인 질마도는 무인도로 주변의 청정바다와 함께
해조류가 풍부해 예부터 전복과 해삼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무인도 탐사 체험행사에 참가할 경우 철부선을 이용 금당 8경을
2시간동안 돌아보고 철부선에서 주최측이 제공한 점심을 먹은 뒤
전복과 해삼,바지락,고동 잡기 등 체험행사를 마음깟 할수있다

또 현장에서 청정 금당도 어민들이 생산한 미역과 톳 다시마
전복 등 수산물을 시중가 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

참가자는 당일 11시30분까지 장흥군 회진항에 도착하면 되고
갈아입을 옷과 슬리퍼,기타 필요한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