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축하쌀" 장성 기은아동센터에 전달
밀알중앙회 이석형 총재
2010-11-25 박광해 기자
축하 화환 대신 쌀로 접수된 25포대를 장성에 있는 기은 아동센터(센터장 김종인)에
전달했다.
이 총재는 쌀 전달식에 앞서“국가의 미래가 여기 모인 어린 아동들에게 달려 있다”
며“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어른
들의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희망의 싹을 틔우자고 강조했다
한 알의 밀알이 자신의 몸을 썩히면 수 많은 희망의 열매를 우리 사회에 전파할 수
있다는“밀알정신"을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각 지구와 지회를 중심으로 소외 계층과
함께 하며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실, 헌신, 창조”의 밀알신조를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공동체로 확대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지속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건전한 사회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지구
창립을 전국단위로 확대하고 농어촌 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 선도,장학사업,불우이웃
돕기,자연보호 운동 등 공익적 사업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밀알정신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성 기은 아동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습과 숙제지도, 한문, 외국어, 독서, 컴퓨터 등 각 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과 후 아이들의 공부방과 쉼터역할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