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교육감,교육현장에서 생생한 소리 듣다

공정한 인사정책으로 교사들의 교육열 높일 것.

2010-11-19     정 오 류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지난16일 영광교육지원청 관내 학교현장을 찾아 교직원들을
격려하고,교육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100여명의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법성포초.영광홍농중.염산전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선생님들이 자신의 교육열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좋은 학생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초대민선교육감으로서 학부모와 갖은 간담회 자리에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중점 방향으로 ‘투명한 인사행정, 효율적인 예산운영, 무지개학교를 통한
학교변화’를 강조했다.

간담회는 90여분간 영광초강당에서 10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학부모들의 주요 의견들은'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 문제,학생 체벌 문제,
영어교육 강화 방안’등이었다.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장 교육감은 개혁적 성향의 민선 교육감으로서 자신의
철학을 설명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