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장관기 학생 탁구대회 해남유치 확정

118개팀 선수/임원 1,100여명 땅끝해남서 열전

2006-07-27     박광해 기자
제3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남여학생 종별 탁구대회가
해남에서 펼쳐진다

해남군탁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월10일 대한민국탁구협회에 유치신청을 한뒤 24일 이사회의
심의 결과 해남군에 유치 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 여별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 등
4개부 118팀이 참가하며,선수 900명 임원200명 등
모두 1,100명이 땅끝해남에서 뜨거운 열전을 펼치게 된다

김문길 해남군탁구협회장은 해남군 탁구수준 향상은 물론
학생체육이 한단계 높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히고 행사 개최시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로 해남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의 첫번재 쾌거로서 전국대회 개최
보조금을 확보해 내실있는 전국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