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지역의 연인이 되자" 캠페인
엑스포 개최 도시다운 자부심 갖자 호소
2010-10-24 박광해 기자
엑스포 개최 도시다운 자부심을 갖자는 팻말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작년부터 올 6월까지 여수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시민이 47명, 부상
2,936명인데 이가운데 보행중에 사망한 사람이 19명으로 전체 사망사고중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의 무질서에 경찰들이 가장 먼저 “엑스포를 앞두고 여수시가
이러면 안된다”며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선 것,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은 이러한 캠페인은 시민들이 앞장서 해야 할 일인데
이를 강력히 단속만 하면 될 경찰들이 캠페인을 먼저 시작 했다며.
시민입장에서 미안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기민 여수경찰서장은 이러한 캠페인을“지역의 연인이 되자”는 캠페인
으로 설명했다.며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나 함부로 담배 꽁초를
버리지 않듯이,사랑하는 사람과는 함부로 무단횡단을 하지 않듯이 우리
모두가 지역의 연인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