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수품마을에 은빛멸치 정보화 사업 추진
연말까지 3억원 들여 정보이용환경 조성
2006-07-20 박광해 기자
진도군은 이를위해 19일 수품마을 공동작업장에서 나천수
전남도 정보통신담당관과 군 관계공무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마을 정보콘텐츠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와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에 조성될 정보화 마을은 오는 12월까지 국비 1억5천만원과
지방비 1억5천만원 등 모두 3억원을 들여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할
마을대표 홈페이지,참여가구별 pc보급,마을공동사업,마을정보쎈터
등을 갖추게 된다
행정자치부와 전남도의 현지확인 평가를 거쳐 전국 11개마을중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의신면 수품마을이 선정돼 진도군이
"진도 은빛멸치 마을로 명명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나천수 담당관은 특강을 통해 진도가
진주라면 수품리는 진주 조개 속의 진주라고 표현하면서 수품리가
대한민국의 정보화 마을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마을은 도시와 농어촌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농 수 특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로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체험활동 연계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