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남지사, 관광레저도시 개발 적극 지원 요청

한나라 강재섭 대표. 민주당 한화갑 대표 면담

2006-07-20     인터넷전남뉴스
박준영 전남지사는 20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면담하고 F1 특별법 제정 등 현안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였다

박지사는 이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인 F1 특별법 제정, 간척지 조기 양도양수, 내국인 출입 카지노 허용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오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SOC 확충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낙후된 전남의 미래를 바꾸려는 전남도 정책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사업에 대해서 공감을 표시하면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 및 F1 지원 특별법 제정과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여수 세계박람회의 BIE 실사가 내년 3월로 예정된 시점에서 후보지 일대에 대한 국가의 SOC 확충이 선결과제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전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안 관광 레저도시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특히 서남권의 우수한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남권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박준영 도지사는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도 별도로 만나 전남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