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문화제 올해부터 가을축제로 개최
축제 90여일 앞두고 본격 추진 체제 돌입
2006-07-18 박광해 기자
행사개막 90여일을 남겨두고 본격적인 카운트타운에 들어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강진청자문화제는 10월14일부터
10월22일<9일간>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여름축제로 개최하던 축제가 올해 처음 가을로
옮겨짐에 따라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부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참가를 시발점으로 서울 관광공사 T2마당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청자문화제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4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강진전 개최와 더블어 프랑스 리모쥬시 전통 도자기
축전에 강진청자를 전시함으로서 전 세계에 강진청자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한바 있다
금년 청자문화제 행사는 체육의 날,문화의 날,도공의 날,
외국인의 날,등 매일 테마의 날을 설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자 및 청자문화 세계화"라는 컨셉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소형프로그램 32개를 과감히 축소 했다
더블어 프로그렘 국제화,대형화,고급화로 타 지역 문화제와
차별화 하면서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