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특별법, 9월 정기국회 제정 추진

전남도,여야 3당 대표 발의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열어

2006-07-10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예정된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일 국회 여야 3당 대표발의 국회의원과 F1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열린우리당 유선호 의원,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 민주당 이정일 의원, 전남도 이근경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F1 대회의 전반적인 추진사항 점검과 F1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내국인 카지노는 F1 특별법안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로 추진하기로 했고, 법 발의를 위한 서명은 8월말까지 마무리해 오는 9월 정기국회 때 제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올 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도록 3당 대표발의의원은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정당별 대표 발의의원 중심으로 가능한 한 다수의 의원들로부터 찬성서명을 받아 9월 정기국회시 입법을 목표로 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